안녕하세요.
맛두더지입니다.
오늘은 친구를 만나려고 합정역에 왔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로웁샵이라는 카페를 추천받아서 한번 왔습니다. 분위기는 통창이라 동네에 있는 소박하게 앉아서 멍때리는 맛이 있는 카페더라구요.
위치
인테리어 및 자리
좌석은 동네 카페답지않게 뒷사람과 거리를 생각 안할 정도로 넓직했습니다. 일단 좌석은 합격이고, 인테리어도 따뜻한 톤으로 한낮에 조용히 작업하거나 책읽기 좋은 장소였습니다.
메뉴
이때 LOAF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. 빵 카페였던걸요. 메뉴는 워낙 많다보니 천천히보세요
- 1. 명사 (모양을 만들어 한 덩어리로 구운) 빵 한 덩이 (→cottage loaf, French loaf, meat loaf)
맛 평
커피를 진한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운편이라 개인적으로 호였습니다. 뒤 늦게 먹은 황치즈 크림치즈 파운드케이크는 치즈향이 정말 좋았고 맛있었습니다. 파운드케이크는 많이 안먹어봤는데 커피에 잘 어울리더라구요. 빵은 부드럽고 내부에 치즈가 들어있는데 그 부분을 씹을때 이게 또 맛있더라요. 달달느끼는 안참습니다! 메뉴가 워낙많아서 다 맛볼수는 없지만 자주오는 친구 말로는 유자 에이드 추천할만 하다고 하더라구요. 아참 그리고 양은 일반 레귤러보다 커서 천천히 오래 마실수 있어서 이것도 장점입니다.
합정 근처에 볼 일 있으신분들은 한낮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오셔서 빵에 커피한잔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. 주변에 회사아니면 yg사옥있어서 볼일이 많이 없으시겠지만 옆에 양화대교에 공원도 멀지않아서 낮에 지나가실때 한번 방문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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